|  | | ⓒ i김천신문 |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상북도, 김천시가 후원하고 풍악광대놀이 예술단에서 주최하는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차원이 다른 공연 풍악 &드림 콘서트를 24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원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舞(무)&樂(락) 춤과 음악을 통해 오후 한낮 태양의 열기를 내뿜듯 관람객들의 가슴속으로 서서히 올라와 청명한 소리로 귀를 두드린다. ‘눈꽃’, ‘아우라’, ‘크리스마스에 생긴 일’ 등 3곡의 창작곡을 선보인다. 눈꽃은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고 고요한 눈이 내리듯 관객의 가슴속으로 녹아든다. 우리의 에너지를 소중한 마음을 담아 북의 퍼져가는 소리에 구음으로 엮어나가는 애절함이 두드러지는 곳이다. 아우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장엄함을 나타내는 기운을 지니고 있다.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들의 비장함 그리고 현란한 몸짓들 속에 보이지 않는 기를 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에 생긴 일이 울려퍼지는 풍악&드리콘서트에서는 춤 그리고 신곡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어간다. 공연 마지막은 울림(power korea)로 세계로 기상하는 한국의 힘을 북의 함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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