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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제일병원에서는 병원생활로 갑갑하고 힘든 환자들을 위해 ‘환자들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15일 병원 로비에서 가졌다. 이날 김천시청 그룹사운드 맥‘s, 중앙고마술동아리 카르페디엠, 제일병원 영상의학과와 간호과 직원들이 그간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환자들에게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김천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맥's는 '나는 나비'를 시작으로 6곡을 불러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어 김천제일병원 영상의학과 직원들이 ‘뿐이고’를 신명나게 불렀고 간호사들 ‘강남스타일’ 에 맞춰 신나는 댄스를 선보이는 등 이날 파티는 환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됐다. 중앙고등학교 마술동아리 카르페디엠 학생들의 마술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신기한 마술이 이어질 때마다 박수가 터져 나왔다. 파티의 마지막은 그룹사운드 맥의 노래로 아쉬움을 달래며, 참석자들은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았다. 김천제일병원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몸도 아픈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마련한 행사가 좋은 호응을 얻은 것 같아 다행”이라며 함께해준 환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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