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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가 하나되는 세상 만들기를 위해 사회통합 어린이집으로 탈바꿈한 효동어린이집에서는 지난 4일 원생들을 위해 즐거운 눈썰매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원생들은 김천과학대학교의 협조로 33명의 봉사자와 함께 눈썰매장에서 예쁜 추억을 만들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장애아동과 1:1로 짝을 지어 하루 동안 보호자의 자격으로서 아동들을 돌봤다.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원생들은 신나게 눈썰매도타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바깥나들이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아동들이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다”며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을 보며, 아직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이들의 시선에 변화가 생겨나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행복하기를 돌아오는 버스에서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빌었다”고 말했다. 배영희 원장은 “아이들이 정말 기다려온 나들이 행사가 눈 소식으로 계속 미뤄져 봉사자들이 그 일정에 맞추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일정변경으로 봉사자가 부족했는데 갑작스런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 준 포도아가씨 5명과 함께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감사의 말을 거듭했다. 이번 효동어린이집 나들이는 김천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행복드리미사업단(문의 420-9121) 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노인 돌봄여행서비스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 사업은 여행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활동 및 사회적 인프라 부족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노인을 위해 전문돌봄인력이 동반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돌봄여행 상품 기획·개발 등 관련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거주하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이하 가정 중 신 체활동이 가능한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 및 만65세 이상 노인(신청자가 많을 시 소득기준(건강보험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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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포도아가씨 5인방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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