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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부모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장애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2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2일 개강식을 가진 장애인부모회 겨울계절학교는 기본생활 태도와 사회적응 능력을 길러 사회 한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이끄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김천시장애인부모회에서 주관하는 ‘겨울계절학교’는 첫째날인 2일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1조 멋진남자 멋진여자, 2조 믿음, 3조 미녀와 야수, 4조 꺽기도로 각 조명을 정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지만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하며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조순남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계절학교가 열릴 수 있도록 교사 및 보조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게 감사하며, 장애청소년들이 2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내가 주인공이 되고 사회에 한 구성원으로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고 그 웃음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순희 장학사는 “3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계절학교가 아이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음을 세삼 느끼고 이번 계절학교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2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월~금요일까지) 요리활동, 라이스클레이, 애니메이션 관람, 영화관람과 마트체험, 스포츠 댄스,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미술활동과 체육활동(볼링)으로 일상생활과 관련한 교육과 직업재활교육을 통해 사회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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