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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 소재 대방연수원(원장 김용우)은 새해를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 19일 대방2리 김모씨 등 6가구에 총 1천200장(60만원 상당)의 연탄을 김용우 대방연수원 원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가구마다 200장씩 직접 배달까지 도맡아 했다. 대방연수원은 2008년 폐교가 된 조마면 대방초등학교를 인수해 새롭게 단장해 각 단체의 세미나, 강연실습 등을 위한 전문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에 대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는 시설이다. 김용우 원장은 “아직도 우리주위에는 외롭고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앞으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화 조마면장은 이에 “매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대방연수원 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며 연탄 한 장한장의 열기가 외롭게 지내고 계신 독거노인들에게 더없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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