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국적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30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교육실 에서 ‘국적취득대비반’을 개강했다. 국적취득대비반은 국적취득에 관련한 정보가 미흡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어 국적취득을 앞두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국적취득대비반은 2월 27일까지 주 2회 2시간씩 총 8회기로 면접시험 예상문제와 귀화절차안내, 한국의 문화와 예절, 교육과 법률, 생활과 시사 등의 내용으로 학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바렌주엘라멜로디(봉산면, 24세)씨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들과 3개월 된 딸을 훌륭하게 잘 키우기 위해 국적취득을 하고 당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고 싶다”며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또한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월 23일~2월 20일 주 2회 2시간씩 총 8회기로 입국 1년 미만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기초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후 김천경찰서와 협력해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컴퓨터교육, 자조모임, 전통무용교육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