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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아포읍 제석리 소재 남촌 주민회관에서는 색다른 감사패전달식이 있었다. |  | | ⓒ i김천신문 | |
이날 박찬우 시의원, 이상배 읍장, 권순달 농협장, 김기진 전 아포장학회장 및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주민을 대표해 김광정(노인회장) 제석교회장로, 김진국 이장으로부터 김정윤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  | | ⓒ i김천신문 | |
아포읍 제석리가 고향인 김정윤 회장은 어린 나이에 부친의 별세로 가세가 기울었지만 중학교를 강의록으로 1년반만에 주경야독으로 공부하고 고등학교 검정고시까지 합격했으며 유년시절부터 깊은 신앙심으로 주위의 칭찬을 듣는 학생이었다. |  | | ⓒ i김천신문 | |
후일 프레스토 대학을 졸업하고 박사학위까지 받으며, 당 대학 객원교수로 임명받았다. 현재 한국토목의 작은 거인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토사터널 기술을 평가받고 있다. 특별히 서울에서의 바쁜 일정 중에도 늘 고향을 잊지 않고 도움을 베푸는 등, 고향마을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에 주민들이 합심해 수상을 결정한 것. |  | | ⓒ i김천신문 | |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껏 업무와 관련해 130여회이상 수상을 했지만 오늘 고향주민이 주는 이 상패와 비교가 되겠냐”며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은 감동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 | ⓒ i김천신문 | |
또 “앞으로 10년 후에는 고향에 내려와 남은 인생을 살겠다”며 “그때까지 고향여러분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말에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국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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