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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3년 방문교육서비스를 위한 방문지도사 & 방문교육서비스 대상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013년 방문교육사업은 2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지리적, 경제적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방문 지도사를 파견해 1:1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방문지도사, 오후2시부터는 방문교육지도사 18명과 한국어,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대상가정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석해 지원대상가정과 지도사를 연계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방문교육서비스중 한국어 교육은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만 19세 이하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부모교육은 언어 및 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임신ㆍ신생아기, 유아기, 아동기로 나누어 생애주기별로 5개월씩 진행된다. 또한 만3세~10세 이하 다문화가족자녀들에게는 독서코칭, 일기, 숙제지도, 기본생활습관, 진로지도 등의 자녀교육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안고 직접 센터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방문교육서비스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행복하고 늘 감사해야 하는 일”이라며 다문화 가정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 439-8280번으로 하면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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