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여자고등학교 빛나는 졸업식

ⓒ i김천신문

성의여자고등학교 159명의 졸업생을 축하하는 졸업식이 7일 오전 11시 본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배수향 도의원, 한규철 대구은행 김천지점 지점장, 박문식 시 보건소장, 김이숙 김천의료원 간호부과장, 이순자 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원 대표 등 내빈과 박세철 성의여고 교장, 전성욱 성의여중 교감과 교사들은 졸업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힘찬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개식사, 기도,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졸업증서수여, 상장수여, 장학증서 수여, 학교장 회고사, 내빈축사, 졸업축하공연, 졸업가,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세철 교장이 159명 졸업증서를 일일이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임교사와 포옹으로 대신했다. 또 성악전공 학생의 공연과 후배들의 졸업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학교 내 그룹사운드 ‘빅파이’의 공연과 공로상 수상자들의 댄스 공연은 졸업식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박세철 교장은 “졸업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란 것을 잊지 말고 자신의 꿈과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고 당부하며 졸업을 축하했다.

이순자 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후배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동창회가 학교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졸업식에서 성적이 우수하거나 교내활동을 성실하게 한 학생에게 공로상과 상장이 전달됐다. △공로상에는 학생회 김유리(회장)․강나영(부회장), 사진부 박하늘, 방송부 채수연, 또래도우미 강하늘, 화예부 이우희, 도서부 전혜지, 과학동아리 김유진, 중창부 박유리·백희윤, 인터랙트 이유정, 운동부 김한솔 △상장 수상자로는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상 김유미, 학교장상 이주희, 학교운영위원장상 김소정, 동창회장상 김유리, 김천시장상 김현아·신주현, 국회의원상 박연수·이주경, 김천시의회의장상 강다경, 경북사립중고등학교장회장상 임나영, 김천시교원총연합회장상 배현진, 김천지구현장장학위원장상 김미나, 한국카톨릭학교회장상 백희윤, 창작장학회장상 이유정, 김천시농협조합장상 전혜원, 신한은행장상 이신정·전희정, 대구은행장상 김민선,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상 강하늘, 김천대학교총장상 김유진, 경북과학대학총장상 윤소희, 김천과학대학총장상 최경도, 구미대학총장상 강화진, 대구과학대학총장상 김선화, 만정장학회장상 이주희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성의여자중·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김유미, 김소정, 김미나 학생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김천제일교회와 김천의료원에서도 1명씩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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