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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참한 며느리 되기’란 주제로 7일 오전 10시부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명절인 설날을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은 설날 대표음식인 떡국과 잡채를 만들기에 앞서 경북여성의 큰별 여중군자 장계향을 알리는 모임의 위순임 회장으로부터 한국제례법과 상차림, 절하는 법에 대해 공부하고 실습했으며, 이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명절을 맞아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의 문화를 배워 가족과의 소통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08년 2월 김천시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직지사지부가 위탁계약을 체결해 ‘행복한 가족, 건강한 사회’란 목표아래 다문화가족의 지역 사회 부적응 해소와 가족해체 위기의 다문화가족에게 국가별, 지역별, 가족별 욕구 적합한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의 인권보호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새로운 가족형태로 자리매김 되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각종 다문화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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