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07년 2월 이후 지금까지 12차에 걸쳐 121억 6천만원의 김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
김천사랑 상품권은 서민경제의 중요한 축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발행하여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도 살리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김천시에서 발행을 하고 있다.
김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김천사랑 상품권의 이용 확대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상금의 30%이상을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하고고, 공무원의 자율적인 상품권 구매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체에도 명절 상여금의 일부를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구매하여 직원들에게 지급하도록 적극 권장 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현대모비스(공장장 전용덕)와 협력업체는 지난해 2억6천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한데 이어, 이번 설에는 9천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기업, 기관․단체와의 자매결연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및 사용을 확대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경상북도 주최로 실시한 ‘2012년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201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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