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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학업성취도 평가 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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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조마초등학교가 2012년까지 3년 연속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기초미달 제로를 달성했다.
아이들의 성적이란 우수한 성적의 학생과 학습부진 학생으로 나뉘어 성적에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어쩌면 정상으로 보는 기존의 관점에서 탈피해 조마초등학교는 작은 학교라는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기위한 기초학력 미달 제로를 향한 도전을 2010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온 것.
그 결과 2010년 우수학력이 국어 67, 영어 50, 수학 50이던 것이 점차 성장을 거듭해서 2012년 국어, 영어, 수학 모두 100점을 받아 3년 연속 우수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학교의 전폭적인 예산 투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다. 몸이 건강해서 성적도 오른다는 일념으로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교직원이 함께 매일아침 체력향상을 위한 운동으로 시작했다. 다음으로는 또래도우미제를 실시해 교과학습부진학생 및 경개선상에 있는 학생과 평소 교우관계가 원만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1:1로 연결해 자율활동시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개인별 실태를 파악해 개별화 지도를 통한 학력 신장을 이끌었으며, 매주 토요일 부진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시키고 토요방과후 학교 운영시 제공되는 버스를 이용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없앴다. 또한 매주 월요일 순회교육을 오는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활용한 초등학생 필수 영단어를 중심으로 듣기, 말하기를 집중적으로 교육해 영어 수준을 크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독서토론 교실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고 사회성도 키워주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송옥수 교장은 “학습부진 경계선에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 저소득층 자녀, 결손가정 자녀로 이 학생들이 학습 의욕을 갖도록 보다 장기적인 제도와 전문 인력 확충이 필요하며, 3개교 통폐합으로 인한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등․하교 방법 모색과 수업보조 인턴 교사, 대학생 멘토링 등 주위의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성적향상도 좋지만 쉬는 시간을 이용한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한 학생의 자신감을 살려주는 등 인성교육도 함께해 나갈 방침”이라며 개선점을 덧붙였다.
배병율 운영위원장은 “학교의 이런 노력으로 아이들의 학력 신장이 가능할 수 있었고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을 덜었으며, 토요 수업 운영에 있어 아이들 간식까지 챙겨주는 등 학부모들을 배려한 학교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마초등학교는 이 외에도 매주 수요일 1~6학년 대상 가야금 교실, 3,4학년 대상 한자교실, 수요 스포츠 교실, 등 수요특별 교육활동과 토요방과 스케이트 교실, 겨울방학 중 스키캠프, 드럼교실, 기타교실 등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추억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총동창회, 각종기관단체 25종 총 57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생들에게 학교 활성화를 위한 입학 지원금도 지원하는 등 작지만 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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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튼튼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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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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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문화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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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정기 학교운영위원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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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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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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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도 현황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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