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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여성회는 19일 오전 11시 김천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새터민 여성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새터민과의 즐거운 만남’ 행사에는 이태균 시 감사홍보담당관, 손말분 자총 여성회 고문, 조규철 자총 산악회장, 남원식 청년회장, 이명우 사무국장, 이옥혜 여성회장을 비롯한 여성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내 27명의 새터민 여성들에게 가정생활에 필요한 2만원 상당의 세제를 증정했다. 행사에 앞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의 신미란 강사로부터 안보교육을 받았다. 신미란 강사는 북한 정권과 주민들의 피폐한 삶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사실적으로 전달해 여성회원들의 이해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옥혜 회장은 “자유를 찾아 남한의 품으로 온 새터민 여성들을 차별과 편견이 아닌 사랑과 온정의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서 마련한 것으로 늘 가까이에서 가족처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우리 여성회원들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새터민 지원사업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여성회원들이 자체수익금으로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기획·운영되고 있으며, 매달 꾸준한 만남을 통해 물적·정신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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