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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부설 제27기 김천농협 여성대학 입학식이 19일 오전 11시 김천농협 본관 3층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보생 시장, 배수향·나기보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이기양 김천농협여성대학 학장,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남선 원장, 강순옥 김천농협여성대학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기 여성대학 입학생 97명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기양 학장은 “큰 꿈과 희망을 갖고 김천농협 여성대학에 입학한 것을 환영하며 여성대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더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강순옥 총동창회장은 “현대사회는 여성이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있는 만큼 여성 스스로도 현 사회에 발맞춰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에게 필요한 것을 배우고 익혀 작게는 가정에 크게는 지역에 나아가 나라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여성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의 내재된 자질을 개발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김천농협 여성대학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현장 학습 및 자율적인 특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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