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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을 이끌어 가는 조직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14일 오후 5시 대신동장실에는 전인진 동장을 비롯한 동직원과 배낙호 시의회 의장, 황병학 시의원, 단체장협의회장인 박보용 대신동농악단장, 이재성 통장협의회장, 정광일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종말 새마을부녀회장, 김정수 바르게살기위원회장, 김한진 자총대신동지도위원회장, 이병갑 방위협의회장, 조태용 자연보호협의회장, 이옥혜 자총대신동여성회장, 임병국 체육회장 등 조직단체장이 참석해 대신동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 동장은 “6개동이 묶인 대신동에는 시청, 종합스포츠센터, 문화예술회관, 법원, 대학, 병원 등이 다 모여 있어 김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김천의 강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특히 카페 등 휴식문화공간 조성으로 가족 및 젊은 층이 몰리며 동네가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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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의장은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유발하던 부거리~교동 구간의 4차로 확장공사가 마무리 되고 부거리~금류아파트 간 길이 뚫리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다만 동주민센터 주변 상업지역의 급등한 부동산 안정화와 부거리, 배천, 문산, 거문들 등 취약지 주변의 도로 및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수 회장은 “가족이나 지인들과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하고 인접한 강변길을 산책하면 정이 더욱 깊어진다” 고 말하고 김한진 회장도 “대신동은 김천의 생활문화를 형성해 다른 동으로 파급하는 지역으로서 특히 카페문화가 잘 발달돼 있다”고 동조했다.
전 동장은 “단체장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협조로 각 조직이 활성화돼 대신동 발전의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신동새마을의 경우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을 정도로 회원들이 열성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마을 정광일 회장과 박종말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협조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대신동 새마을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보용 단장과 이재성 회장은 “하루민원이 500명이 넘을 정도로 할 일이 많은 대신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노고도 칭찬할 만하다”며 “어느 읍면동보다 모범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대신동 발전을 기원하는 하트를 두 손으로 그리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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