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을 주는 무단방치 자전거를 일제 정리할 계획이다..
먼저 3월 4일에서 8일까지 5일간을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조사기간으로 정하고 자전거보관대, 주요도로변, 상가․학교주변 등 공공장소에 장기간 방치되었거나 상태가 불량한 자전거를 조사하여 10일 이내에 소유자가 자진 회수하도록 안내문을 부착한다.
기간이 경과해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시에서 일제 수거하여 임시보관하고, 14일간의 기간을 두어 “무단방치 자전거 강제처분 공고”를 한 후 그래도 찾아가지 않으면 매각․재활용 등 강제 처분한다.
서정하 기획예산단당관은 “자전거이용 시민이 늘어나면서 무단방치 자전거가 도심 속 흉물이 되고 있다. 이번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정리로 도시환경이 개선되고, 자전거보관대의 원활한 운용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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