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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제8회 김천불교대학 , 제1회 대학원 졸업식이 23일 오전 10시 설법전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흥선 주지스님을 비롯한 불교대학 학감스님과 강사스님, 대학원 졸업생, 불교대학 야간반 졸업생, 주간반 졸업생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의식에 따라 진행됐다. 한글반야심경복독을 시작으로 불교대학 재학 기간 중 학업에 정진하고 신행활동과 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인 졸업생에게 상장과 소정의 부상을 전달했다. 포교원장상에 신현숙 ·이영숙씨, 김천불교대학 졸업생 중 김월순 서말선 송수자 이홍례 최정자 권희식 이상원 강수경 김현경 현숙희씨가 김천불교대학원 졸업생 중에서는 최병호 배선화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불교대학 졸업생 오종성 김정희 채순명 김수철 정수연씨와 대학원 졸업생 중에서 최자경씨가 정진상을 받았으며, 행년대표로 궂은 일을 맡아 한 회장단 문정현 야간반 회장, 하순보 부회장, 김동희 총무, 김영희 주간반 회장, 박은환 부회장, 길유미 총무가 밀행상을 수상했다. 대학원과정 졸업생 라석도, 최필수, 윤찬구씨도 밀행상을 받았다. 흥선 주지스님(학장)은 “사람의 인연이란 쉽지 않은 만남이며, 이렇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게 된 것은 심오한 인연의 하나이며, 세상에는 수많은 우연이 있지만 이는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이 세상에 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인연이 거듭되어야 한다”며 “여기서 배운 가르침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내가 무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이제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는 출발선에 서 있다고 보시면 된다”라고 강조하고 “배움을 행하지 않는다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며, 이제 여러분은 어떻게 배움을 실천할지에 대한 숙제를 갖게 된 것”이라며 실천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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