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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어머니이자 여성군자로 불리는 장계향 선생의 삶에서 이 시대의 여성상을 찾고 가족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사)여성군자장계향선양회 김천지회. 이오분·조수진·송옥자 고문, 위순임 회장을 주축으로 전종기·이현애 부회장, 이해영 사무국장, 박근혜 회계, 이수미·장춘화 감사 등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1년 4월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북여성정책 미래포럼, 심화과정, 장계향 문화유적 탐방 등 도 단위 교육부터 자체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지식을 나누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해 실천하고 있다. 장계향선양회원들이 닮고자 노력하고 있는 장계향선생은 천부적 재능을 겸비한 예술가이자 이웃을 보살폈던 사회사업가, 이론보다 생활 속 실천을 더 중요시한 교육가, 400년 전 한글로 기술된 가장 오래된 요리책인 ‘음식디미방’ 저자로 가정뿐 만 아니라 사회생활까지 두루 업적을 남긴 현대여성의 롤모델이라 할 수 있다. “장계향선양회원들은 ‘위대한 어머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로 본인이 가진 재능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또한 그 재능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계향 선생은 배고픈 백성을 위해 도토리묵을 쑤어 배고픔을 달래주고, 가족을 알뜰히 챙기며 최초의 한글 요리책 저자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했던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은 베풀 때 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한분 한분의 아름다운 향기가 잘 어우러져 앞으로도 신선하고 감동을 주는 쟝계향 선향회의 일원으로 우리 지회 회원들은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장계향선향회 김천지회 위순임 회장의 말이다. 장계향선생의 삶에서 이 시대의 올바른 여성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실천하고 있는 김천지회는 그간 다문화가족 예절지도교육, 태풍 피해 농가 봉사활동, 한국민속예술 축제에서 전통차 봉사와 홍보물 배부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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