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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심혈관 시술을 위해 큰 도시로 원정 치료를 가고 있다면 이제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김천제일병원 심혈관센터 개소 후 최첨단 심혈관조영촬영기의 도입으로 심혈관조영시술과 치료 시술을 시작 한지 1년 4개월 만인 1월 28일 1천례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하며, 1천례 심혈관 시술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고 현재까지 1천60회를 성공했다. 1천례 시술은 지좌동 정모씨(65세)로 협심증 수술을 받았다. 김정현 심혈관센터장과 성명준 과장의 뛰나난 의술과 김천제일병원의 최첨단 기기가 또 한명의 김천시민의 목숨을 구한 것. 심혈관조영시술 및 치료의 유형은 협심증 환자가 가장 많고 응급을 다투는 심근경색증 환자, 대퇴, 하지동맥 순이며, 김천제일병원에서는 그중 아주 희귀한 양측성 하지동맥협착증 수술 성공은 물론 영구형 심박동기를 이식하는데도 성공했다. 김천제일병원이 1천례 돌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자체적인 노력과 발전을 향한 도전 덕분이다. 일본사토우병원 부원장인 사토루 오쯔지 박사와 관상동맥 완전만성폐색병변(CTO) 공동 시술로 진보된 의료기술을 배웠으며, 우리나라 혈관시술의 권위자인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고영국 교수와 함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장골 동맥과 대퇴동맥 폐쇄병변을 공동시술하기도 했다. 또한 김천지역 최초로 심혈관촬영실을 개소, 2011년 9월 19일 시작해 2013년 1월 28일까지 인구13만의 작은 도시에 있는 지역의료기관으로써는 남다른 차별화된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것도 성과를 이루는데 큰 몫을 했다 하겠다. 김정현 심혈관센터 센터장은 “지방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고 김천에서 처음으로 진행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에 1천례 돌파라는 말에도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1천례 돌파 기록은 많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며 이는 앞으로도 노력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고 강조하며 “이런 기록을 단시간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김천제일병원 의료진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진 의료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심장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계속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제일병원은 심혈관센터 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 모든 시설이 거듭나 있다. 전체 리모델링을 통한 객실의 호텔과 같은 품격하와 자연과 함께하는 것 같은 정원을 곳곳에 배치해 환자가 집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고 보호자는 편하게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병원으로 변모했다. 뇌척추 수술의 권위자인 박연묵 원장을 비롯한 34명의 각과 과장(전문의)을 초빙해 질환별로 특성화된 진료를 실시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지역최고의 격이 다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늘 환자를 위한 병원’이란 방침 아래 운영하며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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