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홈페이지 시민소리방에 지난3월5일 김모씨의 안타까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네티즌의 내용을 살펴보면 오늘 저의 동료가 구미시 봉곡동에 아파트 계약을 했습니다. 이유인 즉 기존 신음동 등 시내에는 오래된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라있고 혁신도시는 청약자체가 힘들고 분양가가 비싸서 생활권도 좋고 집값도 적당하며 혁신도시 접근성도 좋은 구미로 간다는 것입니다.
김천시민 중 구미에 살려는 사람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시에서는 알고 있는지.. 기존 도심은 포화상태에 주택공급 부족으로 오래된 아파트들이 집값만 올라있고 그나마 혁신도시 인근으로 새롭게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는 덕곡동의 경우 월드 메르디앙 등 아파트를 구입하려다가 주변에 초등학교가 없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고심끝에 결정을 못내리고 구미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월드메르디앙이 최근까지 미분양인 사실은 알고 계시지요?? 진작에 덕곡지구를 개발해서 혁신도시와의 연담화 정책을 펼쳤다면 구미로 가는 인구의 3분의 2는 잡을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 혁신도시 및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 등 교통의 편리성으로 덕곡지구는 초등학교 신설 및 무실삼거리에서 덕곡체육공원으로 가로질러 갈수 있는 산책로 개설 등 시에서 약간의 관심만 가져도 구미 등 타지로 이사가는 김천시민들의 주거 대체지로 얼마든지 부상할 수 있는 상황인데 시에서 이러한 여건을 왜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지 답답하네요..
그쪽으로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어도 지좌동에 동부초등까지 2. 2km, 농소에 농소초등까지 2. 2km로초등학생이 스스로 등하교 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동네로 간다는 것이 시청 관계자들 입장이라면 꺼려지지 않겠습니까??
이제라도 정책적 도시개발로 사람이 모이는 김천, 나가지 않는 김천을 만들어 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