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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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유한킴벌리 내 3층 교육실에서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유한킴벌리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김윤정 결혼과 가족관계전문 상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하코칭센터 파트너코치를 초빙해 아버지의 역할과 올바른 가족소통방법에 대한 교육을 가진 것.

김윤정 전문가는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하며 “로버트 풀검은 ‘자녀가 당신의 말에 절대로 귀담아 듣지 않는다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항상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걱정하라’는 말을 할 만큼 부모는 자식의 모델링 대상의 하나로 아이들은 부모, 텔레비전(방송, 인터넷 매체), 또래집단에서 정보를 얻는다”며 방송매체와 또래집단의 안 좋은 영향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아버지가 자녀에게 의미하는 것은 매우 크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통해 자녀들은 정서적 물리적 힘에 대한안정감, 아버지의 인정을 통한 자존감 형성 등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운다”며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놀이기구의 안전장치와 같은 자신을 지켜주는 든든한 정신적인 믿음”이라며 아버지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은 관내 기업체, 관공서, 학교, 기관,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남성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위한 남성의 가족생활 참여를 확대시키고 가족 간 친밀감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과 더불어 활기찬 직장생활을 유도하고자 실시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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