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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7일 ‘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요리교실은 가정에서 즐겨먹는 음식위주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김치두부전골, 북어구이, 잡채, 쇠고기 버섯전골, 파전 등 생활요리를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요리교실은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음식문화에 이해를 돕고 다양한 요리법을 배움으로써 한국사회적응에 도움을 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김천요리학원에서 실시한다. 지례면 거물리에 거주하고 있는 쩐티로안(베트남)씨는 “한국음식은 할 줄 아는 것이 없어 식사 때마다 고민이었는데 이번기회에 음식 만드는 법을 잘 배워서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 교통이 불편해서 요리교실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직접 차량을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교육에는 지례면, 구성면, 조마면, 대덕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함으로써 교육생 상호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개인의 능력개발과 여가선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지례면 복지회관에서 리본공예, 폼아트, 구슬공예, 메이크업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취미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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