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는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황금시장을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건강한 황금상인, 활력이 넘치는 황금시장’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6일 ‘건강의 의미와 웃음치료’로(웃음치료사 임정화),‘전통시장 건강돌보미 교실’ 첫 수업을 시작해 황금시장 상인들과 이용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금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장사하다 잠깐 시간 내서 참석했는데, 정신없이 웃고 따라하느라 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며 연신 웃음을 잃지 않았다. ‘전통시장 건강돌보미 교실’은 황금시장 상인 및 이용주민 대상으로 10월말까지(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황금시장 상인회관에서 총 3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밝은 이미지 전환을 위한 웃음치료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구강검진, 치매선별검사 등을 통한 개인별 건강관리와 영양·응급처치교육 등을 통해 건강관리 중요성 인식과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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