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국악단(지휘자 김종섭)은 오는 3월 21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春花-봄 꽃 피우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 민속 무용 중 가장 화려하고 섬세한「부채춤」을 시작으로 남필봉 타악장 외 타악단원들의「황악의 기상」에서 기상을 알리는 북의 힘찬 함성과 관현악단원들의「일출의 바다」,「아리랑 환상곡」,「사자춤을 위한 국악관현악」등으로 관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슬기둥의 멤버 강호중이 특별 출연하여 신경림 시인의「씻김굿」이라는 시에 우리의 소리로 선율을 입힌「그대를 위해 부르는 노래」를 선보인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대권은 김천문화예술회관 및 지정예매처에서 배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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