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선하 관장은 지난 15일 김천상업고등학교를 찾아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천상업고등학교(교장 김대홍)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장애학생들이 장애인의 시각에서 올바른 장애 개념 형성과 인식을 갖도록 도와 장애 학생과의 원활한 학급생활을 돕고 나아가 사회통합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박선하 관장은 “2013년도 장애인구 수는 286만 명으로 10년 전(105만 명)과 비교하여 100만 명 이상이 증가하였으며 그 추세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히, 장애 발생 원인이 선천적인 발생보다 질병,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 예방 가능한 후천적인 원인이 대부분이며 중증장애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이되므로 후천적 장애예방이 필요하다” 또한, “비장애학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이 아닌 차이 라는 것을 깨닫고 장애인과 함께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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