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에 필요한 아기용품 만들기를 3월 19일에서 4월 9일까지 총7회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2층 어학실에서 운영한다. 『아기와 엄마와의 교감형성-아기용품 만들기』과정은 3월 19일(화) 임산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용품의 가장 기본인 ‘베냇저고리’ 만들기에 관한 수업이 있었으며, 앞으로 4주간의 기간 동안 손싸개, 발싸개, 모자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번 특별강좌는 아이 낳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한 저출산 극복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임산부는 “아기에게 필요한 용품을 엄마가 직접 만들어서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태교의 하나인 손바느질을 통해 아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출산에 대한 준비를 도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천시의 위상을 위해 아이와 엄마를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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