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을 위한 공공의료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김천의료원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우선 다문화자조모임을 통한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이주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워요’라는 주제로 교육을 해 아이들의 육아에 도움을 주었다. 교육 전・후 형태 변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꼼꼼히 파악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3월 6일에는 장애우들을 위해 성요셉마을을 방문, 시설장애인 13명에게 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했다.
12일에는 감천면 지역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해 무료진료, 무료건강검진, 건강상담 및 지도 등을 시행했다. 또한 이날 효간병센터가 무료이발봉사를 함께 실시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