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사랑의 날에는 ‘폼클레이를 이용한 앵그리버드 메모판 & 가정헌법 만들기’란 주제로 9가정 총 29명이 참가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봉사활동을 한 김홍규(김천대학교사회복지학과2학년) 학생은 “우리 가족은 함께 이런 활동을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을 보면서 부러웠어요. 앞으로 이런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서 추억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한편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셋째 주 또는 넷째 주 수요일 저녁을 이용한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