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에서 지난3월24일 “第33次 南平文氏 大邱慶北 宗親會 定期總會”를 개최한 가운데 김천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문영삼 회장이 제5대 대구경북 남평 문씨 종친회장에 선출되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종친회는 대구경북에 3만4천여명이 거주하고 김천에는 800여명, 구미4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종친회에서는 자료를 내 놓고 있으며 지난3월13일 대구 앞산공원 특정장소에서 남평문씨 대종회자리에서 5명의 회장후보로 각축전을 펼쳐 최종 문영삼 회장이 선출되어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가다리고 있었다.
그동안 “일가님 반갑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종친회에 물신양면으로 협력해 준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직전회장의 공로와 임원진 구성과 재무국장의 결산보고 이어 남평문씨 가문에 만사형통하는 만세삼창으로 진행되어 제33차 정기총회 1부행사를 마쳤다.
2부행사에서는 지역 일가들이 협찬한 경품을 추천하는 등 종친회원 상호간 안부를 묻고 일가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를 가지며 상호협력하고 단결과 화합으로 문중을 이끌어가자는 한 목소리를 높였다.
문회장은 지난2008년 남평문씨 김천지역 종친회를 이끌어 오면서 많은 활동을 해 오던 중 대구경북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교동에 거주하는 문창국씨가 지역 회장직을 맡게 됐다.
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종친회의 활성화를 위해 숭조정신이 투철한 일가분들과 함께 앞으로 시군구의 종친회의, 총회시 적극 참석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질 것이며 역대 회님들이 일구어 놓은 업적에 대해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