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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여자고등학교는 2013년 꿈을 향한 도전의 일환으로 몽골 국립체육중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 지난 1일 몽골 교직원과 유도부 학생들을 초청했다.
최용호 교무기획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정식에는 성의여고 박세철 교장, 정재승 교감, 김원식 체육교사를 비롯한 교직원과 양희철 김천대학 교수, 몽골 국립체육중등학교 Zorigtbaatar 교장, Tsogzolmaa 교감, Khurelbaatar 행정실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교는 교사 및 학생 상호간의 지식, 교육, 기술 및 사회 문화 분야 등의 교류 증진을 약속했다.
자매결연 협정서에는 양교 유도선수 및 학생들의 공동 연합 훈련 실시, 지식 및 교육 증진을 위한 연구대회 개최, 상호 방문을 통한 국가 간 우호 증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후 성의여고 백합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통역사의 통역으로 양교 교장의 환영인사 및 답사,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 김은향 교사의 지도 아래 성의여고 합창부의 ‘퓨전 아리랑’ 공연 (피아노 반주 2학년 ‘최지혜’, 지휘 2학년 전현영) 등을 선보여 양교 간에 돈독한 우호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몽골 학생들은 5일까지 김천에 머무르며 학교와 김천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성의여자고등학교의 교기는 유도로 1990년에 창설돼 2013학년도 현재 김원식 교사(감독)와 양희철(김천대학교 교수, 대한유도관 관장), 이원덕 코치의 지도아래 1학년 박홍주, 2학년 배효정 ․ 이애지 ․ 김예솔, 3학년 이승연 ․ 정가희 학생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지역은 물론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2012년 지난해와 2013년 올해 용인대총장기 전국유도대회, 제50회 도민체육대회, 제93회 전국체전 선발대회, 제49회 학생체육대회, 제12회 경상북도회장기유도대회, 제13회 경상북도회장기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성의여자고등학교는 한발 앞선 교육 정책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판을 다져 왔으며 2011년 일본 ‘토우아(東亞)’ 대학교와의 상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해 일본 소재 대학으로 진학 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여러 해외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상호교류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해외 경험 제공과 함께 해외 대학 진학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성의여자고등학교는 학력 향상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올곧은 인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꿈을 이뤄주기 위한 노력도 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교과교실제 수준별 이동수업 중점학교, 학력향상을 위한 3학기제 운영, 학생선택형 수준별 방과후학교, 양심을 바탕으로 한 40여년 전통의 무감독고사와 꽃동네 사랑체험 캠프 등의 각종 봉사활동,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초청 공연, 학생들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동아리 활동, 학생들에게 더 높은 꿈을 선물할 명사 초청 특강 등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성의여고 학생들이 지난 몇 년 동안 KAIST 및 서울 명문 대학을 비롯해 의대와 한의예과, 교육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에 진학하는 결실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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