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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새마을 지도자․부녀회가 12일 오전 10시부터 묘광마을 저소득층 어르신 집 지붕수리, 쓰레기 청소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정광일 회장, 박종말 부녀회장을 비롯한 35명의 새마을 회원들은 어려운 형편으로 폐지 등을 주워 생활하는 어르신의 집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집안 곳곳 쌓인 쓰레기를 청소했다. 전문가를 비롯한 지도자들은 비가 오면 비가 새어 들어 생활에 불편을 줬던 지붕을 깨끗이 수리했다. 청소와 수리 사업은 오후까지 이어졌고 대신동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묘광새마을 회원들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이웃의 안정된 생활 정착을 위한 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지회에서 200만원을 지원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새마을회에서 나머지 사업비를 마련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날 수리엔 총 256만원이 소요됐다. 대신동 새마을은 지금까지 3번의 지붕계량사업을 맡아 실시했다. 정광일 회장은 “작년에는 지붕뿐 아니라 실내 도배·장판까지 해 줄 수 있어 기뻤는데 올해는 자재값이 많이 올라 지붕수리와 청소밖에 해드릴 수 없어 죄송할 따름”이며“새마을 가족이 변화ㆍ도전ㆍ창조의 시대정신에 맞는 '뉴새마을운동'을 전개해 행복한 김천을 건설하고 나아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며 “SMU 뉴-새마을운동의 4대 중점 운동인 Green korea, Smart korea, Happy korea, Global korea운동을 근면·자조·협동의 변화와 도전과 창조의 정신을 더해 다각적인 뉴-새마을운동을 추진해야겠지만 큰 이념보다는 내 옆의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며 행동하는 대신동 새마을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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