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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유일 요양보호사 교육원인 김천요양보호사교육원(성남교 밑)이 지난 3월 23일 구미에서 진행된 제 9회 요양보호사국가고시에서 또 교육생 전원을 합격시키며 차원이 다른 교육기관임을 증명했다. 지난 7회에 이어 또 한번 100%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룬 김천요양보호사교육원은 1회에서 9회까지 평균합격률이 전국평균합격률 약 85%보다 높은 97%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합격자들은 60세 이상 고령자가 3명,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반을 한 반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 의미가 더 크다. 이는 국가고시 응시가 년 3회로 제한돼 있어 1년에 3번 교육생을 모집하고 2달 운영과 2달 휴원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한반으로 운영하며 각 반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시행했다. 조경실 원장은 “운영은 어렵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교육원 설립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질 있는 요양보호사 배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김천요양보호사교육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베도의 인력 인프라에 기여하고 요양보호사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김천관내 어르신들의 노후가 안정되고 가족들의 부담이 덜어 지고 이를 통해 가족들의 사회기여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고 경영 마인드를 밝혔다. 합격자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학생드에게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배운대로 내가족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요양보호사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천요양보호사교육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된 2008년 2월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2천여명의 요양보호사를 배출한 노하우를 가진 교육기관으로 관내 초창기 5개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교육기관이다. 한편 조경실 원장은 보호자의 방문이 용이한 부곡동 소재 참빛종합실버센터를 운영하며 우수한 간호일력을 활용, 잘 갖춰진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이용객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과 보호자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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