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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박혜영)은 지난4월 15일 관내 10개소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자녀의 꽃을 활짝 피게 하는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교육학 박사인 정욱호 교수(대구산업정보대학)의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는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은은한 향의 커피와 함께 해피쿠키 제품시식회가 열려 자원봉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싱어롱 프로그램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포크송을 함께 부르며 주부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위해 강연장을 찾은 박보생 시장은 “우리시가 도서관 선진도시로 찬사를 받고 있는 것은 잘 갖추어진 인프라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원봉사자 분들의 참여와 헌신,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욱호 교수의 특강은 최근 왕따, 집단 괴롭힘, 자살 등이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이와 같은 문제없이 잘 키울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는 부모에게 해법을 제시했다. 그 동안의 연구와 강연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예시로 들면서 강연을 진행하여 강의 내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유익한 강의였으며, 다시 한 번 더 정욱호 교수의 강의를 듣고 싶다는 바램을 말하기도 하였다. 박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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