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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1일과 18일 이틀간에 걸쳐 김천승마월드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실시했다. 11일에는 1~3학년 학생 14명이, 18일에는 4~6학년 학생 25명이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말의 습성 및 성격, 다루는 법을 배우고 승마에 필요한 장비에 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말을 타기 전 말과 친숙해지기 위해 말을 쓰다듬고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조심스럽게 쓰다듬고 정성스럽게 먹이를 주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법,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안전모와 조끼 등 안전 장비를 갖추고 전문교관의 설명을 들은 뒤 학생들은 말에 올랐다. 처음에는 겁을 내던 학생들도 말의 고삐를 힘껏 움켜잡고 몇 바퀴 돌자 겁먹은 표정은 사라지고 어느 새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등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매달 승마 체험을 실시해 조마초등학교 학생들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건강한 몸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옥수 교장은 “승마는 허리를 곧게 펴 주어서 자세를 바르게 교정해 줄 뿐만 아니라 팔, 다리의 근육 강화, 폐활량 증가, 유산소 운동 등 건강에 아주 유익한 운동”이라며 “건강과 동물사랑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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