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汝)와 내(我)가 만나다’

ⓒ i김천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3일과 25일 오전 10시 30부터 오후 4시까지 김천파크호텔 자스민홀 및 직지사 설법전에서 초ㆍ중ㆍ고 교장, 교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너와 내가 만나다’란 주제로 학교 관리자 체험형 상담 연수를 실시했다.

생명존중 교육(오선명 실장)을 시작으로 한 이번 연수는 움직임을 통한 명상과 동작 치료(경기대학교 모미나 교수, 동국대학교 최은정 교수), 직지사를 벗 삼아 자율 명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의 취지는 학교 관리자들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기법 습득을 돕기 위함이다.

또한 2012년 현실치료기법 연수를 통한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 이후 2013년에는 상담 체험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남종호 교육장은 ”명상 및 동작치료를 통하여 학교 관리자가 바쁜 업무와 타인과의 관계로 인하여 지친 심신을 이완해 긍정의 에너지를 담고 밝은 기운을 학생에게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