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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지혜가 아이의 미래를 밝혀요”

학교폭력예방 및 건강한 부모 성교육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3년 04월 26일
ⓒ i김천신문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박보생, 공동위원장 박신웅)와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진오 스님)는 25일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유아동기 자녀를 둔 지역 학부모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성교육을 실시했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에 대한 예방교육과 성교육을 주제로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임동영 경사와 (사)푸른아우성(대표 구성애) 소속 이경희 수석강사를 초청해 부모교육을 실시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과 함께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예방 및 대처방법, 자녀의 성에 대한 대화가 난감하고 어려운 유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자녀 성교육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이경희 강사는 “자녀가 성에 대해서 궁금해 할 경우, 어머니의 산뜻하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재미있게 그리고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부부사이의 성이 건강해야하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부부성관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부부의 성이 건강하게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아성폭력예방을 위해 ‘아이 한명을 키우기 위해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사회의 도움과 관심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홍성남(지좌동, 42)씨는 “자녀의 성교육에 대해서 접근방법을 몰랐는데 그 방향을 알게 됐고, 아이 뿐만 아니라 남편에게도 더욱 관심을 갖고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김천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상담프로그램과 지연사회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가정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가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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