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성적우수학생 571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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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2013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1일 12시30분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성애 총장, 보직처장, 학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총 571명의 장학생을 대표해 각 장학별 학생 17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는 전체수석 입학자로 신천장학생에 선정된 치위생학과 1학년 이새봄 학생에게 등록금전액장학증서가 주어졌으며 수능성적이 우수한 간호학과 1학년 최서윤 학생 등 2명에게는 수능성적일반장학증서가 주어졌다. 각 학과별 입학성적최우수장학증서는 임상병리학과 1학년 박혜린 학생 등 21명에게 돌아갔으며 학과별 재학생성적최우수장학생으로 선정된 치위생학과 2학년 이여울 학생 등 69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밖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운장학을 비롯한 삼락장학, 희망장학, 복지장학, 공로장학, 동문회장학 등 다양한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강성애 총장은 “양 어깨에 지성의 날개와 인격의 날개를 달고 비상하는 김천대인이 돼주기 바란다”는 요지의 인사를 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대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 인하함으로써 전국 4년제 사립대학교 중 낮은 등록금을 유지하는 한편 매년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위주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앞으로도 이를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