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 공식행사는 VIP 입장에 이어 개식통고 후 1천500여명의 학생․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의 땅,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수호의 의지를 표현하는 독도 플래시몹의 흥겨운 율동과 더불어 2만5천여 관중들의 손에 태극기를 흔드는 장면으로 장관을 이루었다.
이어 동해의 심장 민족의 성지 독도를 수호하는 울릉군 선수단을 첫 번째로 울진군, 영양군 순으로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했고, 마지막으로 대회개최지인 김천시 선수단이 트랙에 들어서자 많은 관중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