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는 5월 13일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경북도 23개시군 3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열었다.
반세기를 지나 첫 번째 도민체전인 만큼 문화체육의 독시 김천시의 노하우를 총집결시킨 이번 체전은 다양한 부대행사와 문화예술행사 등 감동체전, 문화체전, 청결체전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천시청에서는 대회가 종반으로 접어들어 체전 마무리를 위한 간부회의를 평소보다 시간을 앞 당겨 체전현장에서 개최하였는데 진행 중인 경기종목별로 그동안 문제점과 경가력 향상방안, 시민편의 제공사항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다시 한번 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도민체전 성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대통합의 계기로 삼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토론했다.
이날 회의자리에서 김장수 부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도민체전 대회가 될수 있었던 것은 휼륭한 시설이 아니라 성숙된 시민의식과 자발적인 시민참여 와 무한한 봉사정신 때문이었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마무리를 잘하자고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