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 스승의날 맞아 원로교원 초청

ⓒ i김천신문

김천부곡초등학교 김덕희 교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존경풍토 조성과 원로교원의 축적된 전문성을 학교경영에 반영하고자 14일 오전 10시 원로교원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남종호 교육장, 역대 부곡초 교장직을 수행한 이제응 ‧ 이광인 ‧ 강영구 ‧박세진 교장과 박동길 전 포항교육국장, 안정기 전 교령교육장, 김용환 전 상주교육장, 김복수‧강타관 전 김천초 교장, 이익주 전 감천초 교장, 이숭여 전 양천초 교장 등 원로 전임 교장들을 초청해 간담회 및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 것.

남종호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국 학력우수학교에 23개 학교가 선정된 것 등 지역 교육의 발전상황을 설명하고 교육 원로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김천 교육 발전으로 위해 원로 교육인들과 현 교육자들이 함께 노력해 더 큰 발전을 해 나갈 것을 부탁했다.

김덕희 교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김천 교육 발전에 큰 공을 세우신 원로 교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히 교육경험과 축적된 전문성 활용으로 학교경영 효과 거양을 도모하며, 컨설팅을 통한 업무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취지를 밝히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컨설팅에 앞서 김 교장은 학교에 추측이 되고 있는 교사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현재 부곡초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육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한편 김천부곡초등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신문 발행, 독서 활성화를 위한 ‘책 읽는 부곡 꿈동이’발간, ‘나의 꿈 나의 생활’이란 학생 생활기록부를 만들어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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