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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4대 사회악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규정하고 이를 척결하기 위해 경찰을 비롯한 모든 공권력을 동원하고 있다. 이들 범죄가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범죄라는 점에는 사람마다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시급하게 해결해야 되는 악질적인 범죄라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민생치안을 강조하여 왔지만, 아직까지 범죄가 사라지지 않고 있듯이 범죄는 인류가 남아있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경찰 뿐 아니라 법집행기관의 노력만으로 범죄를 억제하겠다는 것은 단순한 생각이고 어림없는 얘기다. 경찰 인력을 늘려 순찰을 강화한다고 모든 범죄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여전히 모든 범죄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들 나라 경찰들이 무능해서가 아니란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범죄를 예방하지 못한다고 경찰의 무능함을 욕 할 것이 아니라 범죄 억제를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 새 정부가 규정한 4대 사회악의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 협력단체, 시민단체, 학교 등 유관기관과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바라는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경찰은 지금 全 경찰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찰의 노력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정폭력, 불량식품 제조 등 고질적이고 악질적인 범죄에 대해 112 신고 등 적극적인 동참을 강력하게 호소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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