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국자유수호웅변 김천시예선대회가 22일 오후 2시 김천문화회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앞장서는 한편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이날 웅변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가 주최한 대회. 김천시와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웅변대회는 국민의례, 김용대 지회장 대회사, 박보생 시장을 대신한 이태균 감사홍보담당관 축사에 이어 연사들이 차례로 열변을 토했다. 심사는 권숙월 경상북도문인협회장(심사위원장), 김세운 시의회운영위원장, 이익주 김천시조협회장, 이옥혜 자유총연맹여성회장이 맡았으며 이 자리에서는 시상 순서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은 김천신일초 6학년 한세빈이 차지해 시장상을 받았으며 중등부 최우수상은 성의여중 3학년 김진영이 차지해 지회장상과 함께 자총 청년회가 주는 장학금을 받았다.
초등부 우수상은 김천동신초 4학년 성현식이 차지해 교육장상과 함께 자총 여성회 장학금을 받았으며 중등부 우수상은 한일여중 1학년 정소용이 차지해 지회장상과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김천동신초 3학년 김관우와 김천중앙초 4학년 백소연은 각각 우등상을 차지해 지회장상과 함께 트로피, 여성회 장학금을 받았다.
이밖에 지회장상과 트로피가 주어지는 장려상은 조성준(김천동부초 1) 백민혁(김천중앙초 2) 조현래(김천초 5) 김유정(금릉초 5) 김현일(김천다수초 6)에게 돌아갔다. 이 자리에서는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 순서도 가져 김천신일초 서기섭 교사에게 교육장상이 주어졌다.
한편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진영 학생은 전국자유수호웅변 경북도예선대회에 김천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으며 여기에서 입상할 경우 한국자유총연맹 서울 본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최고상 대통령상)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