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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 사랑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사랑의 날’에는 가족 머그컵 만들기란 주제로 9가정 총 34명이 참가해 오후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된 21일은 둘이 하나가 되었다는 의미의 부부의 날이기도 해 부부를 대상으로 특별한 미션이 주어졌다. 특별한 미션으로는 “항상 고맙고 사랑해” 등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따뜻한 말들이 적힌 카드를 진심을 담아 전했다. “띵동 소리가 났어요!” 머그컵에 그림을 입히는 장치 앞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컵이 구어지기만을 기다리며 완료됐다는 소리가 들리는지 안 들리는지 귀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에는 서로의 미션을 확인하고 발표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발표를 했던 이영아(37,부곡동)씨는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그런 말을 들어봤는데 굉장히 기뻤고 앞으로는 나도 많이 표현을 해줘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셋째 주 또는 넷째 주 수요일 저녁을 이용한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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