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농소면과 김천시립도서관직원 18명은 지난 24일 농소면 월곡2리(용시 마을) 482번지(1천650㎡)에서 복숭아 과일 알 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영농지원작업은 2013년도 김천시 농촌일손돕기 노동력 지원계획에 따라 농촌지역의 장기간 고령화․부녀화 현상이 심화되고 젊은 층의 이농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영농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나아가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민관 일체감을 조성하므로써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하는데 중점을 둔 것. 작업에 앞서 영농기술이 부족한 직원들에 대한 농가주의 작업요령 설명이 있었으며, 직원들은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작업방법을 숙지하는 등 정성을 다해 작업에 임했다. 또한 직원들은 언젠가 닥치는 은퇴 후 준비를 위해 한 수 배운다는 마음가짐과 농촌의 일손부족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며, 작은 손길이 농민들에게 큼 힘이 되고 또한 어려움을 같이 한다는 생각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은숙 농소면장은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로길 보수 등 작은 것에서부터 영농기반조성과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인범 농소면이장협의회장과 서재학 농남파출소 농소치안센터장은 음료수와 수박 등으로 뜨거운 날씨에 일손돕기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