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지난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손태옥 복지위생과장이 직접 인솔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중 부모가 직장생활로 나들이 기회가 적은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을 우선해 32가구 80여명과 함께 경남 남해 냉천 갯벌 체험장과 원예 예술촌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가족 문화 체험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평소 가장 가족들과 함께 꼭 체험해 보고 싶은 일로 뽑은 갯벌 체험장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족 등에게 토요일을 이용한 가족 화합을 다지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멋진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엄마의 바쁜 직장 생활 때문에 오랜만에 나들이를 한 아동들은 “평소 엄마랑 꼭 함께 여행을 하고 싶었다”며 처음으로 해보는 갯벌 체험으로 한껏 들떠 작은 게와 새우, 속등을 물병에 넣고 흔들며 “내가 잡았다”며 좋아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드림 스타트와 함께 한 이번 여행은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우리 아이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협동과 화합심을 길러 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특히 원예 예술촌이 너무 아름다웠고 예술촌 안의 많은 꽃들과 그 향기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앞으로도 가족 관계 향상 프로그램, 조손가정 아동 캠프 체험 등 소외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관내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할 다 할 방침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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