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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 배드민턴 교실이 28일 조마초등학교(교장 송옥수)에서 열렸다. 7시부터 1시간 동안 1교시 초급반 강습을 마치고 8시에 배드민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첫 수업을 가진 배드민턴 교실은 ‘돌아오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위한 2013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교육의 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모여 스포츠 활동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 학생 및 학부모 25명과 지역민 10명이 신청했으며, 약 5개월간(총 12회) 전문 외부 강사 2명을 초빙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강습 및 실습을 갖는다. 송옥수 교장은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으로 지원되는 예산은 오늘 개강한 배드민턴 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워크북 제작, 방과후학교 지원, 골프, 승마 및 스키 캠프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추진 및 전교생 우유 급식비 지원과 함께 소규모 농촌학교를 살리는데 목적이 있다”며 “또한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학교교육을 홍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마교육을 위해 여러 가지로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교시 중급반 강습에는 조마배드민턴 클럽에 소속된 지역민까지 참여했으며, 평소 초빙하기 힘든 대표 선수 출신인 홍정희 강사를 통해 잘못된 자세 교정과 고난이도의 기술을 익혀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현직 교사인 장성태 강사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개별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드민턴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조마초등학교에서는 남녀노소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은 라켓을 잡는 법, 셔틀콕의 타점 잡는 법, 스매싱, 하이클리어 등의 기술을 익힐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관절과 근육에 좋은 전신운동으로 다이어트의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어 비만해소에도 도움이 돼 학생, 학부모 및 지역민의 건강증대에도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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