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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봉산면(면장 이규택)은 5월30일 군도 27호선(구국도 4호선) 신암리∼광천리 도로구간에 봉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 20여명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공동체일자리 종사자 등 30여명이 동참하여 코스모스 꽃길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꽃길조성은 지난 2012년 2월, 국도 4호선 구간이 이설되면서 기존의 구국도 4호선이 폐지되고 군도 27호선으로 변경 지정됨에 따라 교통량이 현저히 줄어 위축된 마을 분위기를 복돋우고 신암리와 광천리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꽃길조성에 동참한 김창길 봉산면새마을협의회장은 “관리기로 단단한 땅을 일궈 코스모스 씨앗을 뿌리는 작업이 힘이 들고 고된 일이지만 앞으로 봉산면의 볼거리가 되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다 생각하니 피로가 순식간에 사라진 것 같다.” 면서 이마의 땀방울을 쓸어 내렸다. 이규택 봉산면장은 “더운 날씨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김창길 봉산면새마을협의회장과 강춘옥 부녀회장 및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하여 꽃길조성에 동참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면서 “이번 코스모스 꽃길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가장 살기 좋은 마을, 봉산면!」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봉산면은 내년에는 금계국을 심어 시민들과 봉산면을 찾는 외지인들이 상쾌한 기분을 만킥하고 노란 추억을 마음 가득 채워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봉산면과 추풍령 도경계 소공원에 풀베기 및 조경작업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깨끗한 봉산면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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