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2013 김천국제초청여자농구대회’ 가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 i김천신문
한국실업농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에 펼쳐진 2013년 실업농구 연맹전 우승팀인 동아백화점을 비롯해 사천시청, 부산체육회, 국일정공 그리고 개최지인 김천시청 등 5개 국내팀이 참가하고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등 6개팀(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총 11개 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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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방식은 3개조로 나눠 풀리그 예선전 15게임을 치르게 되며, 결선은 상위그룹(각조 1,2위팀)과 하위그룹(각조3,4위팀)으로 나눠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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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농구협회·연맹 및 김천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농구의 위상을 아시아에 알리고 국가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 개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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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배 한국실업농구연맹회장은 대회사에서 “11개팀이 참가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여자농구 저변확대와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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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농구코트에서 하나가 될 수 있으니 이 대회가 농구인 상호간 친목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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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 대한농구협회장은 “참가팀의 명예를 걸고 위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번 챔피언쉽을 통해 상호간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면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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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을 마친 뒤 박보생 시장의 시구로 시작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과 김천시청팀의 한판 플레이가 참석내빈과 관람객의 뜨거운 응원 아래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