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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만 벌써 7개의 테니스대회를 개최한 김천에서 한바탕 테니스축제가 열린다. 『2013 ITF김천국제남자퓨처스테니스대회 1,2,3』 및 『2013 ITF김천국제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 1,2,3』가 연속으로 개최된다. ITF(국제테니스연맹), KTA(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JSM(제이에스매니지먼트)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 8 ~ 6.30(23일간) 연속으로 진행되며 김천시, 김천시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전세계 17개국의 테니스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천은 스포츠 도시로 정평이 나 있다. 그중에서도 테니스대회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진다. 2008년 테니스대회는 5개를 개최하였고 2009년 12개, 2010년 10개, 2011년 12개, 2012 15개 올해에는 17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른 대회도 많이 개최를 하지만 테니스대회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데이비스컵대회를 4회나 개최하였고 지난 4월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2013 세계주니어데이비스컵』 및 『2013 세계주니어페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의 큰 특징은 국제테니스대회가 남녀 각각 3개대회가 동시에 치러진다는 점이다. 선수들은 대회 참가 및 실적 쌓기가 쉽고 전지훈련과 대회참가를 병행할 수 있어 반기고 있으며, 대회 전체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대회 주최측인 JSM에서는 테니스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유소년기부터 체계적인 훈련과 대회를 병행함으로 미래의 주역들이 발굴되고 있다. 국가대표 정석영 선수, 주니어 국가대표를 지낸 송아 선수 등 미래의 테니스 스타들이 김천에서 성장하고 있다. 또한 테니스국가대표팀을 비롯하여 해외선수단 전지훈련과 평상시에는 동호인들의 대회로 연중 운영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회 유치 못지않게 성공 개최를 위하여 테니스경기장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대회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널리 홍보해 주시고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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