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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현충일을 맞아 김천시는 오전 10시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배낙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백동흠 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권영애 전몰군경미망인회장을 비롯한 보훈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모 싸이렌에 맞춰 전국적으로 동시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을 한 후 시장,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원과 도의원, 참석기관·단체장 등이 차례로 헌화와 함께 분향을 하며 숭고한 정신을 다시 되새겼다. 이어 예다회 회원들의 엄숙하고 절도 있는 헌다 의식이 진행됐으며 추념사, 윤진수 시인의 헌시낭독과 현충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호국영령의 참 뜻을 기리는 추념식을 마쳤다. 박보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선열의 혼과 넋을 기리며 “김천은 나라가 어렵고 민족이 힘들어 할 때 마다 언제나 구국의 선봉에 섰던 선현들이 많은 애국충절의 고장으로 이렇듯 선조들의 빛나는 전통과 저력을 바탕으로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가슴에 담고 새로운 김천건설에 혼신의 힘을 모으고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박보생 시장은 형식적인 추념사가 아닌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을 담은 추념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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